마을기업 육성사업은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 지역의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도는 오는 22일부터 시·군별로 공모절차를 거쳐 4월초 마을기업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1차년도 5천만 원 이내, 1년 후 재심사 선정시 3천만 원이 추가 지원 등 총 2년간 8천만 원이내 보조금과 인사, 등 종합적 컨설팅 및 회계· 마케팅실무 등 현장중심의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오는 21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에서 마을기업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부터는 마을기업을 신청한 대표자를 대상으로 10시간 이상의 회계처리, 리더십 역량강화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을 이수한 단체에 한해 마을기업 선정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김태정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마을기업이 공동체 복원은 물론 소득창출에 앞장서는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