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캐딜락 ATS가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지엠코리아는 총 49명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단이 지난 해 출시된 신차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해 선정한 결과, 캐딜락 ATS가 2013년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캐딜락 총괄 밥 퍼거슨 지엠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헌신적이고 재능 있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을 포함한 캐딜락팀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구성원들의 역량을 집약해 완성된 ATS는 탁월한 성능의 고급차 탄생을 위한 하나의 교과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북미 올해의 차는 매년 북미 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디자인과 주행 성능, 안전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자동차 부문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 중 하나이다.
한편 지난 8일, 국내 첫 수입신차로 2013년 수입차 시장의 포문을 연 캐딜락 ATS는 △럭셔리 (후륜구동) △프리미엄 (후륜구동) △AWD (상시 4륜구동) 등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