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예술의전당 미술아카데미가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ticket.co.kr/academy/)에서 선착순 모집중인 이 교육과정은 1년 2학기제로 총 30주간 운영된다.
예술의전당 ‘청소년아카데미’는 국가 교육정책의 주 5일 수업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에게 기존 학교수업과정에서 다루기 힘든 조형예술, 디자인, 인문분야의 핵심인 창의적 표현감각과 사고 전환방법을 훈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예술의전당 아카데미사업부 최진숙씨는 "학생 개인의 역량과 개성을 최대한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도록 국내 미술영재교육의 전문가와 함께 커리큘럼을 구상했다"며 "다양한 조형방식의 연마와 작품을 구성하는 발상 및 표현을 통해 수강생의 상상력을 작품에 응용하고, 언어와 논술로써 표현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학기 과정은 3월 2일부터 시작한다. (02)580-16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