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분업화 40대 절도 커플 경찰에 붙잡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는 빈집을 노리고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절도한 A(40)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광주 북구의 한 주택 초인종을 눌러 주인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집안으로 침입, 귀금속과 현금 등 1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지난 2011년 3월부터 1월 4일까지 19차례에 걸쳐 2400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동거녀도 A씨가 훔친 귀금속 등을 13차례에 걸쳐 금은방에 내다 판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