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서울광장의 미세먼지 농도는 131㎍/㎥를 기록해 기준치인 120㎍/㎥를 다소 초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후 4시까지 1시간 동안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했다.
같은 시간 서울시내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20㎍/㎥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5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환경단체들의 지적에 따라 5개 대기환경 지표 중 하나라도 약속한 기준치를 넘으면 운영을 중단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