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署, 맹추위 속 소통위주 교통관리..운전자 ‘호평’

2013-01-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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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구간, 통행속도 향상’<br/>‘5~10m 신호기 수동리모컨..근무환경도 개선’

포천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찰관이 상습정체구간에서 신호제어기 수동리모컨을 이용, 차량흐름을 유도하고 있다.<사진제공=포천경찰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최영덕)가 강추위와 폭설에도 불구, 출·퇴근 상습정체구간에 대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출·퇴근시간대 국도 43호선 축석령~대진대학교 경비교통과 직원을 배치, 교통신호기 수동조작은 물론 수신호 등을 펼치고 있다.
이 결과 이 구간의 평균속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경찰서는 5~10m 길이의 교통신호 제어기 수동리모컨을 별도로 제작, 순찰차 내에서도 신호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강추위 속에서도 직원들이 장시간 동안 교통소통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출퇴근 시간대 이곳을 지나는 한 시민은 “외출하기도 힘든 한파에도 불구하고 출·퇴근시간에 교통신호기를 수동으로 조작하며 시민들을 위해 근무하는 포천경찰서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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