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기자= 중국 룽커우(龍口)시에서 가짜 바이주(白酒)가 유통된 사실이 확인됐다.신화망 등 현지언론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룽커우시 공상국은 시내 바이주 매장에서 판매되는 마오타이주(茅台酒)가 이상하다는 제보를 받고 대형마트 4곳, 바이주 전문매장 11곳, 성(省)급 호텔 5곳을 조사한 결과 10만 위안 상당의 가짜 바이주를 압수했다.가짜 바이주 판매업체로 적발된 매장에서는 30여 병의 가짜 바이주가 발견됐으며 이곳에서 판매된 가짜 바이주는 칭다오(靑島), 지난(濟南) 등지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