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사물함에서 책 훔쳐 판매한 여대생 2명 입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14일 광주의 한 대학사물함을 털어 책을 훔쳐서 판 혐의로 A(19.여)씨 등 2명의 여대생을 붙잡았다. 이 대학 재학생인 A씨 등 2명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일 10일까지 모두 110만 원 가량의 책 37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대학사물함이 잠금장치 없이 열린 채 방치되는 점을 알고 서적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훔친 책들은 중고서점이나 인터넷상에서 헐값에 거래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