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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2PM은 2010년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제프투어와 첫 아레나 투어 등 단독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약 두 달 동안 후쿠오카 콘서트를 포함해 일본 전국 6개 아레나 공연장에서 총 13회 콘서트를 통해 15만 관객과 함께 한다.
11~12일 이틀동안 2PM은 후쿠오카 마린멧쎄 공연장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투어보다 완벽한 퍼포먼스로 이틀간 2만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에서 2PM은 일본 타워레코드 역대 판매 싱글 1위를 기록한 '뷰티풀'과 '매스커레이드'를 인어댄스와 가면댄스를 곁들어 선보였다. 아레나 투어를 위해 준비한 찬성의 섹시한 무대와 닉쿤, 택연, 준호,의 자작곡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2월13일 현지에서 발매 예정인 두 번째 일본 정규앨범 '레전드 오브 2PM'의 수록곡들을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12일 공연에서는 생일을 앞둔 멤버 준. 케이를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준. 케이는 마린멧쎄를 가득 채운 1만개의 팬라이트 불빛과 생일 축하 노래를 선물로 받았다.
이번 아레나 투어는 2PM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택연이 옥캣 도시락, 옥캣 카드지갑을, 준호는 파우치와 캔 벳지를, Jun. K는 점퍼와 지퍼 고리를, 찬성은 양말과 립밤을, 우영은 노트북 파우치와 캔들을, 닉쿤은 실내화와 아로마 디퓨저 등 여섯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 MD상품을 선보였으며, 폭발적인 인기 속에 품귀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2PM은 "두 번째 아레나 투어를 앞두고 행복하고 설렘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열심히 준비한 무대로 팬을 만나 벅찬 시간이었다.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2PM은 4월20일과 21일 11만 관객을 동원 도쿄 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