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 5기생 16일부터 모집

2013-01-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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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할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의 5기생 24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SK플래닛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통신(IT) 분야에서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SK플래닛 'T아카데미'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고 서류와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18세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학력의 서울시 거주자로 IT분야 진로에 대한 목표가 뚜렷해야 하며 소득기준이 최저생계비 대비 170% 이하인 저소득 가구원에 속해야 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도 포함된다.

수강생에게는 1720만원에 해당하는 교육비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교육훈련비·교통비 등으로 4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교육과정은 △IT개론 △Java 기본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모바일 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복지센터 복지콜서비스(1644-0120)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gumulmang.welfare.seoul.kr) 또는 동 주민센터 등을 이용하면 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IT 전문교육을 제공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높일 것"이라면서 "꿈을 가진 청년들이 비싼 교육비에 절망하지 않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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