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 "너무도 단호하게 'ㄱㅁ'"

2013-01-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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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 "너무도 단호하게 'ㄱㅁ'"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 공개된 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게시물에 누리꾼들의 웃음보가 터졌다.
 
공개된 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는 자녀와 엄마가 카카오톡 메세지를 주고 받은 대화창을 캡처한 것으로 자녀가 도서관에서 밤을 샌다고 하자 엄마는 ㅇㅇㄷ라고 짧은 답장을 보낸다.
 
이에 알았다 치기가 귀찮아?”라고 묻자 엄마는 ㄱㄹ(그래)”, “ㄱㅁ(그만)” 등 줄임말로 귀찮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줄임말도 보내시다니, 신세대 어머니다”, “엄마의 센스 정말 짱이다”, “귀여우신 어머님이네”, “우리 엄마는 메세지를 못 보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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