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구단 페이스북) |
이청용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챔피언십 27라운드 밀월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0-1로 뒤진 전반 34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같은 팀 케이스 앤드류스가 페널티킥 기회를 살려 골을 기록하면서 볼턴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이청용은 올 시즌 첫 번째 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6일 선덜랜드와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시즌 5호 골을 터뜨리기도 한 이청용의 공격포인트는 이제 6개(5골 1도움)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1부)에서 활약한 기성용(24‧스완지시티)도 이날 에버턴과의 2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은 정확한 패스로 수비를 지원하고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팀을 압박하면서 활약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가운데 스완지시티는 이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챔피언십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카디프시티는 입스위치 타운과 0-0으로 비겼지만 승점 1점을 추가, 18승 3무 6패에 승점 57점으로 여전히 독보적인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김보경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두 경기 연속 결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