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2013' 개최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일렉트로룩스는 전 세계 디자인 학도를 대상으로 한 디자인 공모전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201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2013’은 ‘도시 생활로부터의 영감’이라는 주제로 현대화된 도시로 인구가 밀집되는 ‘도시화’ 현상으로 인한 생활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와 창의적 작품의 출품을 위해 주제를 다양하게 세분화해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각의 주제는 소셜 쿠킹·자연 친화적 공기·힘 들이지 않는 청소 등 세 가지다.

일렉트로룩스의 디자인 총괄 스테파노 마르자노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공모전을 진행하고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월15일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우승자에게 5000유로의 상금과 함께 일렉트로룩스 글로벌 디자인 센터에서의 6개월 유급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000유로와 2000유로의 상금이 전달되며 온라인 인기투표로 선정된 작품에는 1000유로의 상금이 추가로 주어진다.

또한 우수 작품들은 일렉트로룩스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 게재돼 참가자의 작품을 온라인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