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마이너스 전환

2013-01-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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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한 주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작년 4분기 기업 실적과 옵션만기일에 대한 경계 심리 때문으로 분석된다.

1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이 한 주 동안 0.44% 줄었다.

이번 주 코스피 하락률(0.62%)보다는 작다. 그러나 코스닥지수는 3.09% 상승했다.

대형주가 중심이 된 K200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1.00%로 가장 부진했고 일반주식펀드 수익률은 0.12%였다.

반면 코스닥 기업 위주의 중소형주식펀드가 1.72%의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고 배당주식펀드도 0.36%였다.

혼합형 펀드 수익률은 유형에 따라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했다. 일반주식혼합펀드는 수익이 0.05% 줄었고 일반채권혼합펀드는 0.23% 늘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채권알파와 시장중립펀드는 각각 0.12%, 0.3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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