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경영본부장에 한홍교 전 국토부 부이사관 선임

2013-01-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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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해운조합이 11일 경영본부장으로 한홍교 전 국토해양부 부이사관(사진)을 선임했다.

조합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고 해양관련 단체 임원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 및 추천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했다.

한 신임 경영본부장은 1955년생으로 부산지방해운항만청과 해양수산부 선원노정과장, 유통정책과장, 국토부 연안계획과장을 거치고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지원총괄팀장 등을 역임했다.

국가안전기획부장 표창, 모범공무원,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표창,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 신임 경영본부장은 “33년간의 공직생활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연안해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녹색연안해운이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조합 기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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