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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 |
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의 2013년 계사년 희망은 지난 1년간 고난을 거쳐 온 극동대학교의 내공이 빛을 발하는 것이었다.
새해를 맞아 류 총장은 “작년 1년 동안은 개교 이래 최대 시련을 겪었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극동대학교의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극동인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한 것에 큰 감격을 받은 류 총장은 지친 마음보다는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뛸 예정이다.
그는 “당면한 문제를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우리 모두 안정된 마음으로 학생들을 돌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반전 역사’를 이루기 위해 극동인 모두와 역량을 모아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류 총장은 1년 동안 학교의 발전을 위해 애쓴 교직원 모두를 칭찬하고 앞선 신년사처럼 새해에도 역량을 모아 달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월 2일 오전 11시 극동대학교 예술관 소강당에서 ‘2013 시무식’을 열었다.
전교직원이 참여한 이날 시무식에서는 10년간 한결같은 열정으로 헌신한 우수 장기근속자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로는 호텔외식경영학과 최인섭 교수를 포함한 교수 11명과 교무처 서정훈 씨 등 직원 9명이 선발돼 명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