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집하는 부지는 수출입물류(11만246㎡), 석유화학(5만3572㎡), 화물차휴게소(4만2974)㎡ 등이다. 오는 14일 공고와 함께 신청서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운송, 보관, 하역 및 가공, 조립, 분류, 수리, 포장, 상표부착, 판매, 정보통신 등 사업을 하는 물류·제조업체다.
화물차휴게소는 석유판매업 등록업체에 한하며 운전자 휴게시설, 주차, 정비, 주유 등 화물운송 기능시설을 갖춰야 한다.
대상 부지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제조업체는 관련법에 명시된 공장 설립가능 여부의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IPA는 이달 31일 북항사업소에서 사업 및 현장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IPA홈페이지(http://www.icpa.or.kr) '항만부지 입찰 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 유영민 북항사업소장은 "향후 북항배후단지는 고부가가치의 물류단지로 조성돼 북항의 17개 선석과 직접 연계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물동량 증대와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