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표축제 ‘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재단장한다.

2013-01-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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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8일~10일까지 3일간…새별오름서 개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는 올해부터 제주도의 대표축제 ‘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축제명칭이 ‘제주들불축제’로 바뀌었다.

또, 개최시기도 다음달 경칩이 속하는 주의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변경했다.

이로써 올해 제16회 제주들불축제는 오는 3월8일~10일까지 3일간 “2013 무사안녕 힐링 제주(Healing in Jeju)”를 주제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명칭과 개최시기를 변경하게된 것은 기상악화로 인한 축제관람 불편, 도로결빙시 접근 어려움, 거센 바람으로 인한 오름전체 불놓기어려움 등에 따랐다” 면서 “향토사학자, 문광부 축제평가위원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 관광축제추진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와 다르게 평화로변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있는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올해 처음으로 3월에 개최되는 만큼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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