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초돌 보이프렌드 신곡 '아이야'로 음원차트 1위찍어

보이프렌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K-POP 특급돌 보이프렌드가 신곡 '아이야'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K POP 특급돌’ 보이프렌드의 신곡 ‘아이야(I yah)’가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일 정오에 공개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아이야'가 싸이뮤직, 벅스 등 음원차트에서 1위까지 기록했다. 더불어 앨범 공개 직후 '보이프렌드 아이야'는 다음, 네이트 등 포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보이프렌드는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아이돌 그룹이다. 일본에 진출해 인지도를 쌓은 보이프렌드는 이번 앨범으로 뜨거운 반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옴프파탈로 변신한 보이프렌드는 기존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나쁜 남자'의 향기를 뿜어내는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팬들도 보이프렌드의 성숙한 변신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있으며, 이는 온라인 음원차트에 고스란히 이어졌다.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잠깐 1위를 차지했지만, 보이프렌드의 저력을 실감할 수 있다. 신곡 '아이야'는 도입부 기타리프가 인상적인 펑키한 댄스곡으로 강렬한 보이프렌드의 랩과 보컬을 만날 수 있다. 사랑하는 여인을 정복하고 싶은 남자의 정복욕을 내세운 보이프렌드는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마초 이미지로 대중을 사로 잡은 셈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그런 마초 이미지를 잘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타 감독 쟈니브로스가 메가폰을 잡은 뮤직비디오는 아역스타 김소현과 보이프렌드 멤버들이 청춘영화같은 러브 스토리를 선보인다. 보이프렌드는 옴프파탈의 이미지를 내세운 역동적인 군무가 뮤직비디오의 하이라이트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신곡 '아이야'로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