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01/10/20130110000553_0.jpg)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지난달 아파트 거래 증가로 은행의 가계대출이 대폭 늘어났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기간 모기지론 양도분을 포함한 은행의 가계대출은 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6년 11월 6조9000억원 증가한 이후 6년 1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는 정부의 한시적 세제혜택 종료를 앞두고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모기지론 양도를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전월보다 5조7000억원 증가한 316조9000억원으로, 지난 2002년 9월 5조7000억원 증가한 후 10년 3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