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경면 청수리 ‘색깔있는 마을’ 선정

2013-01-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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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는 ‘제2회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 대상’ 색깔있는 마을 부문에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마을(이장 박문철)이 확정,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안봉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신문화공간조성사업추진위원장이 핵심리더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수리는 곶자왈도 포함된 마을 공동목장에 자생하는 무한한 식용야생식물과 야생화를 자원으로 적극 활용, 체험 및 생산, 판매로 소득원을 창출시켰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개발 및 프로그램 운용 등 자생력과 자구력을 갖춘 지역공동체 건설에 앞장서는 등 마을을 발전시킨 공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안 위원장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신문화공간조성사업’을 유치해 농촌마을의 정주기반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의 새로운 문화 활동 등 주민들의 활력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색깔있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기반조성 사업비, 운영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 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어촌 인구감소, 고령화, 도시와의 소득격차 심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활력을 창출하고자 마을 개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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