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에 2000선 ‘회복’

2013-01-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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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장 중 2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맞은 옵션만기일이 현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10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91포인트(0.50%) 오른 2001.7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5억원, 461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이 835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044억원, 비차익거래에서 367억원 순매도세가 나오며 총 1417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 비중이 하락 업종을 크게 앞서고 있다. 전기가스업이 2.5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의료정밀, 종이목재, 전기전자가 1%대 오름세로 뒤를 잇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1.47% 오름세로 152만원선을 회복했다. 특히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2.84% 상승 중이다. 한국전력은 장 중 4%대까지 오름폭이 확대되기도 했다. 반면 신한지주는 4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2%대 약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2포인트(0.28%) 오른 513.37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65원(0.06%) 내린 1061.0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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