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녹색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발전 속도 낸다’

2013-01-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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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실행 돌입’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가평군(군수 이진용)은 8~9일 주요 업무보고회를 마무리 짓고 실행에 들어갔다.

이진용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주민생활과 직결된 복지, 보건, 교육분야와 신역세권 개발계획 및 역세권 기반시설 확충, 농업경쟁력 제고사업 등 ‘에코피아-가평’ 비전 달성을 위한 실과소별 주요업무 추진계획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연생태자원을 활용, 1000만 관광시대를 앞당기고 소득도 창출하는 문화관광사업 플랜이 제시돼 주목을 끌었다.

강변와인밸리와 북한강 수상스포츠체험지구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산장관광지 시설개선으로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 경제적, 문화적, 환경적 가치를 높여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 군수는 상하수도사업소, 보건소, 자원순환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부서 업무보고회를 직접 현장을 찾아 여는 등 민생을 먼저 챙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 내용도 보고됐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가평읍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에너지비용을 절감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마을기업 육성과 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고용을 늘려나가 내수경기를 회복시킨다는 방침이다.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청소년을 육성하고, 유치원과 중학생의 전면 무상급식 등을 실시, 교육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등이 함께 지역 교육현안을 토론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교육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문화’, ‘건강’이라는 키워드 아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치유의 숲 등을 조성, 환경과 경제, 건강이 융합되는 친환경도시 계획도 제시됐다.

이 군수는 “그동안 체질개선을 통해 튼튼한 기반을 다져온 녹색환경, 녹색관광, 녹색에너지, 녹색농업 등 4대 부문 전략사업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소득과 일자리창출,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녹색가치를 부여해 살림을 살찌게 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에코피아-가평’ 비전 실현을 위해 군정 추진에 속도를 붙여 지속가능한 동력을 얻어내는데 전 공직자가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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