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아르고’ 중국 오픈 및 상용화 서비스 동시 개시

2013-01-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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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엠게임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아르고’가 중국의 게임사 원더게임즈를 통해 본격적인 중국 내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5월 중국의 게임사 ‘원더게임즈’와 ‘아르고’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지 서비스명 ‘마야전기(玛雅战纪)로 총 3회에 걸쳐 비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공개서비스와 함께 유료몰을 오픈하며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했다.

‘아르고’는 중국에서 지난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 커뮤니티성, 콘텐츠 재미요소 등 게임성 전반에 대한 검증 과정을 거치며 기대감을 증폭시켜왔다.

특히 현지 유저들은 게임 내 ‘모르탈리스’ 지역의 필드전과 ‘카닐다고원’에서의 길드전에 적극 참여하는 등 전반적인 전쟁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중국 퍼블리셔인 원더게임즈와 오랜 시간 많은 준비를 거친 뒤 성공적으로 ‘아르고’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그 동안 중국시장에서 쌓아온 엠게임의 서비스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아르고’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어내어 향후 엠게임의 매출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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