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혼인신고 늦게한 이유는? "야구시즌 개막해 1년 늦게 하게돼"

이용규 혼인신고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야구선수 이용규가 혼인신고를 늦춘 이유를 밝혔다.

8일 SBS '강심장'에서 이용규는 "유하나와의 혼인신고를 결혼 후 1년 만에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하나는 "2011년 12월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1주년을 기념해 여행을 가기로 했었는데 
강심장' 녹화로 미루게 됐다. 대신 혼인신고를 해 이제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MC 신동엽이 "왜 결혼 1년만에 혼인신고를 했냐"고 질문하자 이용규는 "1년 동안 살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라며 장난을 쳤다.

이어 이용규는 "사실 결혼을 하고 바로 전지훈련을 갔다. 야근 시즌이 개막하면서 시간이 없다보니 1년뒤에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