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불편이 없는 날까지 새해에도 붕∼붕∼

2013-01-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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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매일 1회이상 도내 교통불편 현장순찰 실시하여 398건의 교통시설 및 도로파손 등 다양한 교통불편 사항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교통불편 패트롤(순찰)은 도내 구석구석을 살핌으로써 도민들이 보다 나은 교통환경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출발하여 그 동안 추석 대비 우회도로 점검, 우기·강설시 취약지역 점검 및 출퇴근 대중교통 직접 탑승점검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7일 폭설시 4곳의 도로통제구간 제설상황 순찰하는 동안 우회도로 안내 현수막 게첨 등을 조치하여 도로이용 혼란을 방지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에 접수한 교통불편신고 민원을 살펴보면 하루 평균 100여건으로 총 3만여건에 이르며, 신고경로는 SNS(트위터) 849건(3%), 홈페이지 623건(2%), 경기도콜센터(120번) 29천여건(95%)으로 집계되었으나 신고하지 않은 교통불편사항을 포함하면 휠씬 많은 교통불편이 있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그 이유는 지난해 도민 생활불편 조사결과 교통부문이 1위를 차지하는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통정책과에서는 도민들이 교통불편을 사전에 조치하는 방향으로 선회, 지난해 8월부터 미리 조치하는‘교통민원 before service’개념을 도입하여 시범운영중에 있으며 2013년에도 역시 비포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교통불편 택시모니터링단 본격 운영과 지속적인 기동반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우선, 교통불편해소를 위해 도내 전지역 희망 택시기사 322명이 참여한 교통불편 택시모니터링단 운영으로 운행시 도로파손 등 실시간 정보를 수집하여 조치할 예정이며, 매일 1회이상 패트롤 차량으로 현장순찰을 통하여 사전에 그 불편사항을 찾아내어 해결하는 것이다.

김상배 도 교통정책과장은 “2013년 새해에도 교통현장 순찰 등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도로상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으며, 아울러 교통안전시설물은 도민의 교통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설물이 파손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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