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제주 '곶자왈'보전 위해 1억원 기부

2013-01-09 14:03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맨 라인>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이니스프리는 9일 곶자왈공유화재단에 남성 라인 '포레스트 포맨'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청정섬 제주의 곶자왈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부금은 무분별한 개발 위기에 있는 곶자왈을 보호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곶자왈은 한반도 최대 상록수림 지대로, 제주의 지하수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최근 무분별한 개발로 면적이 줄어 곶자왈공유화재단을 중심으로 이 일대를 공동 소유로 전환해 보전활동을 하고 있다. 이 재단은 지난 2007년 제주도민 주도로 설립됐다.

안세홍 이니스프리 대표는 "이니스프리가 제주의 소중한 자연 유산인 곶자왈을 지키는 데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에 따라 앞으로도 매년 수익금을 기부하며 보전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포레스트 포맨'라인의 수익금 일부를 매년 제주 곶자왈에 기부하기로 곶자왈공유화재단과 협약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