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 확대에 1900선 '아슬'

2013-01-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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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과 기관의 매도폭 확대로 5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옵션만기와 금통위를 앞두고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36포인트(0.17%) 내린 1994.58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개인이 1231억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억원, 1130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총 973억원 가량 물량이 빠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3%대 강세며 의약품(1.50%), 종이·목재(1.03%), 전기가스업(0.77%) 등이 소폭 오름세다. 반면 유통업(-0.78%), 운수창고(-0.56%), 금융업(-0.59%), 건설업(-0.44%)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LG전자(-2.42%)의 낙폭이 두드러지며 KB금융 SK이노베이션 포스코 등이 1%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1.51%), 한국전력(1.30%), 삼성생명(0.62%)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72포인트(0.73%) 오른 512.7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414억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 37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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