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강력분은 6.5%, 중력분과 박력분은 9.6% 가격을 올렸다.
앞서 동아원이 21일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8.7% 인상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에 이어 대한제분도 이번주 중 가격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반입되고 있는 작년 6월분 원맥의 가격이 연초 대비 40% 오른 상태여서 국제 곡물시세와 원맥 재고가격 등을 고려할 때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