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류성걸 경제1분과 간사는 8일“인수위 부처별 업무보고에 지출 개선방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류 간사는 이날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일괄적으로 각 부처에게 지출 개선방안을 요구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것은 업무보고 때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부처가 공약 이행계획을 제출하는 것을 보고(결정하겠다)”고 답했다.박 당선인은 대선 공약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134조5000억원 중 81조5000억원(61%)을 세출 절감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