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법정부담금 부담률 2년 연속 전국 1위

2013-01-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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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을지대학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을지대학교(총장 박준영)가 2년 연속 사립대학 중 법정부담금 부담률 1위 대학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 발간한 ‘2012 대학재정통계연보’에 따르면, 정원 5천명 이상 사립대학법인 중 을지대학교가 법정부담금 부담률 156.6%로 1위를 기록했다는 것.

지난해에도 을지대는 전국사립대학 중 1위였다. 사립대학 평균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49.3%이다.

을지대는 등록금 의존율에 있어서도 43.9%로 의존율이 낮은 대학 순위에서 전국 5위를 기록, 학부모의 재정 의존율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사립대학 평균 등록금 의존율은 60.3%다. 또한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에서도 172.5%로 전국 4위에 올라 든든한 법인이 대학을 뒷받침하고 있음이 증명됐다.

또 을지대는 2012학년도에 등록금을 5.26% 인하해 전국대학 등록금 평균 인하율 4.5%를 상회하는 한편, 장학금도 전년도 대비 30%를 대폭 증액 한 바 있다.

한편 1956년 을지병원을 모태로 설립된 을지재단은 반세기 이상 오로지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매진하여온 전국최고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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