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양증권은 전일 코스피 200선물 시장에서 15조원대 주문 실수에 대한 시장 대응이 코스피 2000선 지지의 가늠자가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8일 한양증권 송창성 연구원은 “전일 외국인 선물 9094 계약 중 8000계약 정도가 오후 2시 이후 주문실수로 추정되는 집중 매수로 보였다”며 “이날 환매도 전환 시 차익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할 경우 국내 유동성의 선물매수 규모 및 코스피 저가 매수 대응여부에 따라 코스피 2000P 내외의 지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