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박창용)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북미출항 항만구역 49개소를 대상으로 아시아매미나방(AGM) 알덩어리(난괴) 제거업무를 수행하여 486점의 난괴를 제거했다고 4일 밝혔다.AGM 난괴 1점 제거는 유충이나 성충 600~1000개체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난괴제거 작업을 통해 항만 및 항만 주변 산림에서 AGM 개체 수가 획기적으로 감축될 전망이다.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은 지방해양항만청·지방항만공사, 해당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월 1회 합동 난괴제거 업무를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