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남병호(47) KT캐피탈 대표이사가 2일 취임했다. 남 대표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시 37회에 합격, 1994년 공직에 입문한 후 2011년 9월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국 서기관, 금융위원회 규제개혁법무담당, 국제협력팀장 등을 경험한 금융전문가다. 남 대표는 취임사에서 “회사 설립 7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좀 더 큰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며 “업계 내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인재 개발 및 금융회사로서 신뢰를 지키고, 원칙을 분명히 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