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지원 통근버스 타고 일터로 씽씽~~

2013-01-02 14:0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직원들의 출퇴근이 한결 편리해 질 전망이다.

경기도 북부청은 2일 오전 북부청사 정문에서 대중교통이 불편한 경기북부 중소기업체의 출퇴근을 도와 줄 “일터로 씽씽”버스의 출고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일터로 씽씽”버스는 경기북부 구인난 해소사업 일환으로 출퇴근이 어려운 도내 기업체에게 통근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출고된 차량들은 양주, 포천, 연천 지역의 중소기업 20개 업체에게 지원된다.

이날 출고 기념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승대 행정2부지사, 김병균 경기북부환편협동조합 이사장, 이한규 기획행정실장, 최원호 양주시 부시장, 차량지원 대상 기업체 관계자, 섬유 검단사 교육수료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시승식을 갖고 “일자리 씽씽”버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도는 계사년 시무식 전에 “일터로 씽씽”버스 출고 기념행사를 갖는 이유에 대해 새해에는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도민의 생활경제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출퇴근 어려움을 덜어 주기위해 지난해 7월부터 양주, 포천, 연천의 기업으로부터 수요를 파악하고 해당 시․군과 협조해 이번에 “일터로 씽씽”버스 5대를 출고하게 됐으며, 앞으로 15대를 추가로 출고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한규 경기도 기획행정실장은 “일터로 씽씽 통근차량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출퇴근이 편리해져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섬유기업이 많은 시·군을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확대 실시할 계획”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