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오는 3일부터 다양한 전공의 무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동계 대학생 무역캠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5회에 걸쳐 전국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2박3일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역실무개요, 무역마케팅 및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아이템 선정, 해외시장분석, 마케팅 전략수립, 무역서식 작성 등 무역전반의 과정을 실습할 예정이다.
무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가상의 무역 실무자가 되는 등 효과적인 무역거래전략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무역에 대한 이해를 보다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대학생 무역캠프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2차례(1월 동계, 8월 하계)에 걸쳐 개최되며,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tradecampus.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할 방침이다.
한편 무협에 따르면 지난해 60명의 참가자로 1회 동계 무역캠프를 시작한 이래 대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2회 하계 무역캠프는 참가자가 250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제3회 동계 무역캠프는 모집인원을 500명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