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북측도로 건설 본격 추진된다"

2012-12-31 09:0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위례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 체증의 해소를 위해 왕복 6차선 규모 광역도로가 새로 건설된다.

서울시는 28일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위례지구 북측도로 건설을 위한 서울 구간의 도시계획시설결정'을 통과시켰다고 31일 발표했다.

'위례지구 북측도로'는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부터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까지 총연장 2.3㎞(터널 410m 포함)로, 서울시 구간은 266m다. 이 도로의 건설에 필요한 총 사업비 2460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전액 부담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가 이뤄진 이후 하반기 보상절차에 착수하며 2014년 착공해 2016년 준공될 예정이다.

김학진 시 도시계획국 시설계획과장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망 구축 일환으로 계획된 이 도로가 건설됨에 따라, 경기도(성남·하남시)와 서울시(송파·강동구)를 잇는 남북간선도로를 통한 원활한 교통량 처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