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 온 중국 관광객들 눈길에 버스 미끄러져 경상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24일 오전 10시25분경 제주도 서귀포시 유리박물관 인근 도로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서귀포방면으로 가던 25인승 소형 관광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 이 버스는 가드레일에 부딪히고서 200km가량 더 미끄러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15명이 가벼운 상해를 입고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버스에는 중국인 관광객 14명과 한국인 가이드 1명, 운전기사 1명 등 총 16명이 타고 있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