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아일랜드에 8억9000만유로(약 1조2000억원) 추가 구제금융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지난 2010년 시작된 850억 유로 구제 금융에 따른 추가 지원으로 정부는 대가로 내년 35억 유로 긴축예산을 편성해야 한다.IMF는 정부의 긴축 노력이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올해 재정 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8.6%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