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 사태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16일(현지시간)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반 총장은 이날 다마스쿠스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가 시리아 정부군으로부터 공격당한 것에 대해 “극히 중대한 문제”라며 “민간인을 겨냥하거나 인구 밀집 지역에서 무차별적으로 군사 작전을 벌여 민간인을 해치는 것은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다.반 총장은 강대국들의 정치적 노력으로 시리아 사태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