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영화 '멜로'에 출연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주목받은 배우 이선호가 17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17도 캠페인은 ‘17도 점퍼’를 시작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의 상품에 '와펜'을 적용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프로젝트다.
디자인에 포함된 17과 빨간색 ‘+’ 마크의 의미는 실내 온도로 적절한 17도와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의 전체 기획과 홍보를 맡은 홍보대행사 애플트리의 안재만 대표는 “평소 사회공헌홍보에 관심을 가져 왔고, 서울대어린이병원, 플랜코리아, 엄홍길휴먼재단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마케팅을 진행 해 왔다. 이번 캠페인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17도 캠페인의 첫 번째 제품인 아우터는 인터넷 쇼핑몰 이로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정한 수익금 일부를 절전자에게 기증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