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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궁동삼거리 신호체계가 변경돼 온수 방향에서 오던 시민들이 1km이상 우회하지 않고 편리하게 가스충전소와 주말농장으료 향할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서울시]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사실상 4거리 형태인 서울 구로구 궁동3거리 일대의 신호 체계가 바뀐다. 이번 변경에 따라 주말농장을 이용하던 300~400여명의 시민들이 접근편의와 가스충전소를 오가던 택시의 우회거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구로구 궁동삼거리 신호체계에 직진을 더해 시민들이 1km이상 우회하지 않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온수 방면에서 궁동주말농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궁동3거리에서 직진할 수 없었다. 때문에 시민들은 우회전 후 유턴을 거쳐야만 진입할 수 있었다. 서울 양천 쪽으로 약 1.2㎞를, 나올 때에는 부천 쪽으로 약 1.5㎞를 우회해야 했다.
신호 체계의 개선으로 시민들은 앞으로 온수 방면에서 궁동주말농장으로 향할 때 직진해 진입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좌회전 신호는 비보호로 바뀌어 가스충전소와 주말농장으로 곧바로 드나들 수 있게 됐다.
마국준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이곳은 평상시에도 연료를 충전하려는 택시와 주말농장을 이용하려는 가족단위 교통량이 많아 먼 길을 돌아가지 않으려는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종종 생겼다"며 "이번 신호개선으로 시민 편의와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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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궁동삼거리 신호체계가 변경돼 온수 방향에서 오던 시민들이 1km이상 우회하지 않고 편리하게 가스충전소와 주말농장으료 향할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