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자치단체는 협력사업 뿐만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조금 더 이해하고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시와 연천군에서는 지난 4월 29일 교류활성화를 위해 상호간 대표축제 교류, 직원 교환근무, 양 자치단체 주민에 대한 각종 시설이용료에 대한 동일 징수 등을 추진안건으로 선정하고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축제교류의 성과로는 연천군의 대표축제인 구석기 축제에 동두천시 홍보관을 설치하여 산악 레포츠 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구석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홍보하였으며 구석기 축제에서 이담농악을 공연함으로써 동두천시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천군에서는 동두천시의 대표축제인 소요단풍문화제 기간 동안 특산물판매코너를 마련하였으며, 축제의 한분야로 연천군 출신 연예인의 공연코너를 마련하기도 했다.
공무원들이 서로의 문화를 습득하고 체험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관련 부서간 교환근무를 실시하였으며,또한 주민들이 이용하는 문화·관광·체육 시설에 대해 동일한 이용료 징수를 위해 시설이용료와 관련제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상호 협력하여 동반성장을 이루고 통일시대에 거점도시로 동반성장하기 위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하여 발전적으로 협의하고 실행하고,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