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구본용 KTB투자증권 부사장이 지난 8월 퇴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KTB투자증권은 전일 구본용 부사장이 임원에서 퇴임하며 최대주주측 지분이 4만5800주(지분 0.0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구 부사장은 KTB투자증권에서 퇴임한 뒤 지난 8월 에버베스트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에버베스트파트너스는 사모투자전문회사다. 한편, 구 부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아세아종금에서 금융업계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1987년 3월 KTB투자증권에 입사한 뒤 PE투자본부 전무, 펀드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