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건환경硏, 석면 관리 방안 심포지엄 개최

2012-12-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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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석면의 안전한 관리방안을 찾기 위해 6~7일 경기 과천시 연구원 대강당에서 '석면 관리 정책과 조사·분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임호주 국립환경과학원 박사는 환경 중 석면분석방법을, 송석환 중부대 교수는 우리나라의 자연발생 석면 실태조사를, 신진호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석면조사팀장은 석면 광산지역의 위해도평가와 관리방안을 각각 발표하고 토의를 진행한다.

석면은 석면폐증·악성중피종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정부에서는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석면안전관리법을 제정해 지난 4월 2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으로부터 석면분석 국제인증을 취득했으며 환경부로부터 석면환경센터로 지정받아 생활환경주변 각종 석면함유 환경매체에 대한 조사·분석·연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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