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9일 호주 GLNG 가스전 개발 및 파이프라인, LNG플랜트 등의 설비 투자에 1조404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호주 동부 퀸즈랜드주 내륙에 위치한 석탄층 가스전을 개발하고, 글래드스톤항구에 위치한 커티스 섬에 LNG 액화플랜트를 건설해 LNG로 액화, 수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최대주주는 산토스사로 3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이어 페트로나스 27.5%, 토탈 27.5%, 가스공사 15% 등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오는 2015년경 LNG의 상업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