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국내산'으로 속여판 돼지고기 업자 적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18일 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과 섞어 국내산이라고 속여 판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아일랜드산 돼지목살과 국내산 돼지목살을 혼합해 진공포장한 뒤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표기해 시가 6,500만원 어치를 유통했다. 조사결과 A씨는 수입산보다 국내산이 약 2배가량 비싼 사실을 알고 이같은 일을 저질러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