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연 8.34% 월지급식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DLS(파생결합증권) 8종을 5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 제4174회 ELS'는 조건 충족 시 연 8.34%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의 월지급식 스텝다운 상품으로,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55% 이상일 경우 연 8.34%(월 0.69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기아차,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LG디스플레이, LG화학, 삼성엔지니어링, 대우조선해양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 은, 북해산 브렌트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D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 중 미래에셋 제4175회 ELS는 오는 14일까지만 판매된다. 이밖에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