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란?

2012-1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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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은 우리 정부의 지난 반세기 경제발전경험 노하우를 개도국을 포함한 협력대상국에 전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국 10대 국가브랜드 사업으로도 선정된 KSP는 한국의 경제발전경험을 바탕으로 협력국의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한국형 종합맞춤정책컨설팅’을 제공한다.

◇ KSP의 목표는?
협력국의 국가정책·법령·제도에 대한 연구·자문·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협력국의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전 세계의 공동번영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KSP 사업 구성
KSP는 한국과 협력국간의 공동연구·자문을 실시하는 양자간 국가정책자문사업,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삼각협력자문사업, 한국발전경험을 사례연구 형태로 정리하는 체계화·모듈화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 KSP 사업 분야
거시경제발전계획 수립, 산업정책 및 투자활성화, 무역·수출 진흥 등 경제 분야를 시작으로 최근 ICT, 교육, 인적자원,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 등의 다양한 영역으로 자문주제가 확대되는 추세다.

◇ KSP 사업 추진현황
지난 2004년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래, 2011년까지 34개국, 313개 세부주제에 대한 공동연구 및 정책자문을 실시했다. 지역별로는 지리·문화적으로 근접한 아시아(13개국)를 근간으로 중남미(7개국), 아프리카(8개국), 중동/북아프리카(6개국), 동유럽(2012년)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2년 사업은 33개국, 126개의 세부 주제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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