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수능> 수험생 가정에 불...수험표 소실 '발 동동'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가정집에 불이 나 수험표가 소실됐다. 8일 오전 0시경 광주 동구 산수동 한 상가건물 4층 A(53.여)씨의 집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이 불로 상가건물 4층 가정집 전체가 불에 타 약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수능시험을 앞둔 A씨의 자녀의 수험표도 불에 탔다. 경찰은 “불안해하는 수험생을 발견, 시 교육청에 연락해 시험을 보는 데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